서울 서초구의 모든 초등학교에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는 ‘등굣길 안전도우미’가 배치됩니다.
서초구는 관내 초등학교에 5억 9천여만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해 학교당 최대 12명까지 등굣길 안전도우미를 고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내 23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200명의 등굣길 안전도우미를 고용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지원합니다.
추가 배치된 등굣길 안전도우미 인력을 통해 안전지도 장소도 교문 근처 횡단보도에서 학구내 차량 통행이 많거나 보차로 구분이 모호한 횡단보도까지 범위가 확대됐습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학부모들은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밝고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