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대표적인 교육복지인 ‘서울런’의 성적향상 치트키 ‘대학생 서울런 멘토’ 1,710명이 이달부터 활동을 시작합니다.
서울런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학습관리와 진로상담은 물론 정서적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지난 2021년 8월 도입된 ‘서울런’은 서울지역 내 일정 소득 이하 가정의 6~24세 학생들에게 무료로 유명 인터넷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제공해주는 교육격차 해소 정책입니다.
현재 2만4천여 명의 학생이 가입해 무료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서울런 멘토링은 주 1회 1시간, 자신의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만나 멘토링을 받는 방식입니다.
학습 의지와 참여도 등을 평가해 참여자가 원할 경우에는 주 2회 2시간 멘토링도 가능합니다.
올해부터는 정식 참여 전 2~3회 멘토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맛보기 프로그램도 신설해 더 많은 학생들이 멘토링 참여로 공부와 친해지고 실질적인 성적향상까지 이어지도록 돕는다는 계획입니다.
멘토링은 서울런 내 중?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은 누구나 가능하며 서울런 누리집(https://slearn.seoul.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됩니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뛰어난 역량의 멘토들이 더 체계적이고 섬세한 멘토링을 제공해 스스로 공부하는 기쁨을 맛보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