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표 맞춤형 건강관리 앱인 ‘손목닥터 9988’이 시즌2에 돌입합니다.
서울시는 ”‘손목닥터 9988’ 사업에 19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오늘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먼저 기존 선착순 모집에서 연중 상시모집으로 전환했습니다.
참여 방법도 스마트워치 없이 휴대폰 만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또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기존의 75세였던 참여연령 상한도 폐지하는 등 연령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특히 7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걸음 포인트 달성 기준을 5천 보로 완화해 어르신들의 참여 성취도를 높일 수 있게 조정했습니다.
아울러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출산모 와 은둔고립 청년,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특별모집을 8월 중 실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신청은 손목닥터 9988 누리집(onhealth.seoul.go.kr)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하면 승인 뒤 다음날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휴대폰 등 스마트기기를 통한 가입을 어려워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노인종합복지관 등과 협조해 가입신청과 사용법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