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VCR] 정 대주교는 5일 오후 1시 15분쯤 서울 명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습니다.
정 대주교는 투표를 마친 뒤 "투표는 국민의 권리를 행사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순택 대주교 / 서울대교구장>
"유권자 국민들께서 소중한 기회를, 권리를 잘 행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분 한 분 유권자들께서 선거에 참여하시는 것을 아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이어 정순택 대주교는 이번 투표로 당선될 국회의원들에게 "우리 사회에 생명 존중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순택 대주교 / 서울대교구장>
"특별히 우리 생명 존중의 문화가 우리 사회 안에 더욱 퍼질 수 있는 그런 생각을 같이 해주시면서 4년간 의정활동에 임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