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준비에 참여할 봉사자 모집을 위해 추천을 받습니다.
모집 분야는 △기획팀 △영성팀 △학술연구팀 △전산팀 △교육양성팀 △증언팀 △봉사자양성팀 △프로그램팀 △통번역팀 △콘텐츠팀 △홍보전략소위원회 등입니다.
이 가운데 기획팀은 지난 7월 사제들의 추천을 통해 구성됐고, 조만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영성팀은 기존 기초연구팀이 제안한 비전과 가치가 준비 과정과 대회 전반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학술연구팀은 준비 과정 또는 대회 기간 중 펼쳐질 심포지엄, 세미나, 학술대회의 주제와 소재 등을 계발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교육양성팀은 본당과 단체에 제시할 젊은이 양성 프로그램과 내년 교구 사제연수 프로그램 기획 등을, 증언팀은 기존 대회 참가자들의 참가 경험을 모으고 정리해서 알리는 역할을 맡습니다.
봉사자양성팀은 봉사자들을 영적, 정서적으로 돌보는 역할을 하며, 프로그램팀은 대회 준비 기간에 붐업과 홍보, 젊은이와 동반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담당합니다.
‘준비 과정 봉사자’는 젊은이, 신자, 전문가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2주에 1번 서울대교구청에서 모임을 갖고 내년 말까지 활동하게 됩니다.
봉사자들이 활동할 세부팀은 초기 양성과정을 거쳐 봉사자들이 직접 선택하게 됩니다.
모집은 사제와 수도자의 추천(bit.ly/3MGfhDL 링크 접속 후 입력)을 받아 이뤄지며, 추천 마감은 25일까지입니다.
2027 서울 WYD 지역 조직위원회 총괄 코디네이터 이경상 주교는 사제와 수도자들에게 "교회 안팎에서 활동하는 좋은 젊은이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권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