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선 감독과 이정은 신부 등이 제11회 가톨릭영화제 단편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가톨릭영화제 측은 올해 단편경쟁부문 심사위원장에 김형준 한맥컬쳐그룹 회장을, 심사위원에 배우 김재화, 김인선 감독, 박은영 기자, 이정은 신부를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형준 한맥컬쳐그룹 회장은 ‘실미도’를 비롯한 30여 편의 영화를 제작했으며,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회장과 한국영화아카데미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습니다.
홍보대사 겸 심사위원을 맡은 배우 김재화 씨는 2010년 영화 ‘하모니’로 데뷔한 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인선 감독은 단편영화 ‘아빠의 맛’으로 제2회 가톨릭영화제 단편경쟁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무비스트 취재팀장 박은영 기자와 살레시오수도회 사회커뮤니케이션 관구장 대리 및 돈보스코미디어 편집장인 이정은 신부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합니다.
‘조화로운 삶’을 주제로 열리는 제11회 가톨릭영화제 단편경쟁부문에는 643편이 출품됐으며, 내부심사를 거쳐 15편의 본선 진출작이 선정됐습니다.
본선 진출작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리는 제11회 가톨릭영화제 기간에 상영되며, 26일에는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27일 폐막식에서는 대상, 우수상, 심사위원특별상 등 수상작 6편과 배우연기상인 스텔라상 시상이 이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