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좌 정기방문’ 중인 한국 주교단은 9월 20일 오전 8시30분 바티칸 사도궁 내 클레멘스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했다.
이날 한국 주교단은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당시 기록 사진 중 60여점을 골라서 친교, 참여, 사명이라는 세 소주제로 엮은 화보집을 교황에게 선물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의 주교들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러 차례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복음화의 여러 측면에서 역동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것에도 감사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