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경제 분야 주요 현안 해법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어떠한 경우에도 시민들 부상이나 정부기관 간 물리적 충돌 등 불상사가 절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현안 해법회의'를 주재하고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간곡히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르면 이번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등으로 꾸려진 공조수사본부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2차 집행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최 권한대행의 발언은 경호처와 공조본이 무력으로 충돌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는 당부인 것입니다.
다만, 최 권한대행은 경호처를 지휘해 체포영장이 집행되도록 해야 한다는 야권의 요구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회의에서 최 권한대행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특허청 등으로부터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