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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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나서

교육부·사감위,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운영부산?대전?서울에서 기념행사 개최,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체험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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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문제 예방 관련 포스터. 교육부 제공



교육부는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와 함께 12일부터 18일까지 ‘제2회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기념행사 및 집중 예방교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은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됐다.

 

올해 기념행사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설치하다”를 주제로 서울과 부산, 대전 등 지역에서 개최된다. △전문가·회복자·학부모·청소년이 참여하는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청소년 맞춤 뮤지컬 공연 △소아청소년과 교수 초청 특별강연 △도박 위험성과 예방 필요성 홍보 등 다양한 체험행사 등이 운영된다. 관계부처, 사행산업체, 청소년 유관기관, 민간기업 등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한다.

 

더불어 교육부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예방교육을 위해 예방주간이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도박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중·고등학교에는 교육청·경찰청과 적극 협력해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 청소년 대상 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사감위?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협력하여 청소년 도박문제 대응 안내서(매뉴얼), 도박중독 선별검사지, 전문강사 및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보다 체계적인 예방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교육부와 사감위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관련 교원 연수 및 강사 양성 △교육 콘텐츠 개발 △학생?학부모 상담 △도박 중독 치유 서비스 지원 등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교육부는 청소년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심오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은 “청소년을 상대로 한 도박의 유혹은 점점 더 교묘해지고 지능화되고 있어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예방교육이 필수”라며 “사감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교육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준태 기자 ouioui@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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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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