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불법조업 단속 현장 점검 관련해 인천 중구 서해5도 특별경비단 3005함을 방문하고 있다. 뉴시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등록이 11일 마감된 데 따라 선거운동 기간 중 후보자들의 경호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경찰청에 이날 지시했다.
11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 권한대행은 특히 최근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대선에서는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최대한 동원하고 최고 수준의 경호 및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권한대행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며 "후보자에 대한 어떠한 위협도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운동 기간 내내 후보자들의 신변 보호와 안전 확보에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