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 청사 전경. 뉴시스
서울시교육청은 약 1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23일 서울시의회에 추경예산안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한다면 2025년 기정예산 10조 8026억 원 대비 9966억 원(9.2) 증가해 총 예산액은 11조 7992억 원이다.
추경안의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3130억 원·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4043억 원·2024 회계연도 결산결과 순세계잉여금 2836억 원 등으로 마련됐다.
세출예산은 기초학력 보장, 교육과정 수업·평가 혁신 지원, 심리·정서 위기 학생 회복 지원 등 주요 교육 시책 사업 및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조성을 위한 사업에 편성됐다.
정근식 시교육감은 "시의회에서 의결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해 각종 현안에 적극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