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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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가톨릭포럼 ‘다시 쓰는 민주주의’가 25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된다.
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와 서울대교구 매스컴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 주관으로 마련하는 포럼으로, 지난해 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 새 정부 출범으로 이어진 우리 민주주의 현실을 성찰하고, 앞으로 지향해야 할 민주주의의 새 방향과 청사진을 모색하는 자리다.
김선택(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헌법은 민주주의의 나침반이 될 수 있는가?’를, 김누리(중앙대 유럽문화학부 독일어문학전공) 교수가 ‘후기 파시즘 사회를 넘어, 대한민국 대전환’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 시간에는 박동호(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위원) 신부와 정회옥(명지대 공공인재학부 정치외교학전공) 교수, 김창숙(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 박사가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회는 KBS 이재후 아나운서가 맡는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