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구 용상동본당(주임 김기환 요셉 신부)은 6월 22일 성당에서 ‘생명의 밥상 나눔회 국수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본당 남성 신자들은 안동국수와 삼겹살 훈제 등을 직접 조리해 어르신 등 신자 200여 명에게 대접했다.
지난 5월 1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남성 신자들이 여성 신자들의 도움 없이도 직접 음식을 만들고 나누자는 취지로 열렸다.
정영호(요셉) 사목회장은 “남성 신자들이 형제애를 더욱 끈끈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봉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