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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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지난해 188억 원 규모 사회공헌활동

5년 평균 웃돌아… 교직원 자발적 참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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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CMC 제공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CMC)은 지난해 산하 8개 병원(서울성모·여의도성모·의정부성모·부천성모·은평성모·인천성모·성빈센트·대전성모병원)과 함께 국내외에서 총 188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총 9만 6520명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년간 평균을 웃도는 성과다.

사회공헌활동의 가장 큰 비중은 자선진료가 차지했다. 치료가 절실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을 찾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168억 원이 사용됐다. 이외에도 기부금 11억 원, 의료봉사 9억 원 등이 쓰였다.

주목할 점은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다. 각 병원 소속 자선회(성모자선회·성가자선회·은평성모자선회)와 부서·동아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 사회공헌활동에 누적 1만 6228명이 참여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치유자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안에 체현하여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살피는 데 있다’는 영성에 따라 국내외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경제 지원·긴급구호사업 지원·다문화가정 이주민 의료지원·각종 행사 등을 펼쳐왔다.

이화성(프란치스코)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가톨릭 영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가치 구현을 이어오며 의학 발전을 선도해왔다”며 “앞으로도 가톨릭중앙의료원과 8개 병원이 함께 가톨릭 영성 기반의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치유와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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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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