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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핵발전소 저지 위한 ‘광화문 탈핵 목요행동’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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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기후행동 등이 포함된 탈핵시민행동이 신규 핵발전소 건설을 막기 위한 1인 시위를 시작한다.


탈핵시민행동과 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 초록교육연대는 7월 31일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신규 핵발전소 저지를 위한 ‘광화문 탈핵 목요행동’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핵발전소 원자로를 식히기 위해 사용된 냉각수가 다시 온배수로 바다에 배출돼 해수 온도를 높일뿐 아니라 무탄소 전원으로 알려진 핵발전은 원료인 우라늄의 채굴과 정제, 농축, 폐로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며 “야심 찬 온실가스 감축이 필요한 이 시점에 평균 15년 이상의 건설 기간이 소요되는 신규 핵발전소는 틀린 해결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답 없는 핵폐기물과 불안한 핵발전소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 이상 외면해서도 안 된다”며 “오늘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광화문 탈핵 목요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들은 정부를 향해 ▲신규 핵발전소 건설 추진 폐기 ▲노후핵발전소 수명연장 중단과 핵폐기물 대책 마련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전환을 위해 탈핵으로 나아갈 것을 요구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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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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