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교구장 이성효(가운데) 주교와 교구 사무처장 주용민 신부가 저출생 극복 캠페인 포스터를 들고 사진촬영하고 있다. 마산교구 홍보국 제공
마산교구가 창원특례시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교구는 ‘생명은 하느님의 선물, 생명을 존중할 때 미래가 열립니다’를 실천 과제로 선정했다. 과제는 모든 생명이 하느님의 축복이라는 신앙적 가치를 바탕으로 탄생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생명에 대한 경외심과 책임감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교구는 이를 위해 생명 존중과 가정 친화적 사회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구는 앞으로 △생명 존중 실천과 교육 프로그램 확대 △기도와 나눔 공감대 형성 △아이와 가족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문화 정착 등 생명 존중 메시지를 중심으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교구는 20일 ‘태아와 임신부, 영유아와 가정 축복 미사’ 봉헌을 시작으로 가정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전 신자들에게 확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