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과(논술전형) 8명 모집에 1282명 지원… 160.25 대 1
가톨릭대(총장 최준규 신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1409명 모집에 2만 2834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6.21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수시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약학과 논술전형으로, 8명 모집에 1282명이 지원해 160.25대 1을 기록했다. 약학과 논술전형은 모든 전형 중에서 4년 연속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의예과 논술전형이 19명 모집에 2291명 지원으로 120.58대 1로 마감했고, 경영학과(논술전형) 49.20 대 1, 심리학과(논술전형) 48.20대 1, 행정학과(논술전형) 46.75 대 1 순이었다.
주요 전형별로 논술전형이 177명 모집에 7717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은 43.60 대 1이다. 잠재능력우수자 면접전형은 250명 모집에 4997명이 지원하며 평균 경쟁률 19.99 대 1로 마감됐다.
가톨릭대는 오는 28일 논술고사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각 모집단위의 대학별 고사(논술·실기·면접)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11월 말부터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별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준태 기자 ouioui@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