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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성 소화 데레사 진료소장’ 정춘실 수녀, 제37회 아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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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실 수녀(데레사·전교 가르멜 수녀회 케냐 키텐겔라 공동체 원장)가 아산복지재단의 제37회 아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25일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개최된다. 정 수녀에게는 상금 3억 원이 수여된다.


정 수녀는 1999년 영국에서 간호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2000년 아프리카로 건너가 2003년 케냐 ‘성 소화 데레사 진료소’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진료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무료 수준의 진료를 하는 진료소에는 한 달에 2000명이 넘는 환자와 임산부, 어린이 등이 찾는다. 정 수녀는 또 2007년부터 2018년까지 말라위 음땡고 완탱가 병원에서 11년간 대표를 맡으며 의료 및 행정 체계를 정립했다.


현재 정 수녀는 케냐 나이로비 외곽 칸고야 농촌지역에 새로운 진료소를 건립 중이다. 최근 환율과 자재비 상승, 후원금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되는 어려움에 부딪혔지만,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케냐 후원: 하나은행 272-910028-13104 전교가르멜수녀회


박효주 기자 phj@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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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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