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사(사장 최성준 이냐시오 신부)가 제정하고 ㈜득인기공(대표이사 권오광 다미아노)이 후원하는 제29회 한국가톨릭학술상 본상에 「성 토마스 소사전」(한국성토마스연구소)을 공동 집필한 박승찬(엘리야) 교수, 이재룡(시몬) 신부, 임경헌(티토) 교수가 선정됐다.
연구상은 「십자가의 성 요한의 하느님과의 합일론」(게쎄마니)의 저자 김광서 신부(토마스 아퀴나스·가르멜 수도회), 번역상은 「신학과 교회」(발터 카스퍼 추기경 지음/수원가톨릭대학교 출판부)를 번역한 조규홍(루카) 박사가 받습니다. 공로상은 한국교부학연구회 하성수(시몬) 박사가 수상한다.
한국가톨릭학술상은 탁월한 연구로 가톨릭교회 학문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학술 저변을 넓히고자 한국교회 역사상 처음 제정된 학술상이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0만 원, 연구상·번역상·공로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제29회 한국가톨릭학술상 시상식은 11월 13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명동 로얄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문의 : 02-778-7671 가톨릭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