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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 주교회의 사무총장 리자르도 에스트라다 주교, 정순택 대주교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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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는 10월 22일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라틴아메리카 주교회의(CELAM) 사무총장 리자르도 에스트라다(Lizardo Estrada) 주교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에스트라다 주교는 “한국교회의 환대와 형제애, 깊은 신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교회의 생명력과 활력을 많이 체험했다”고 말했다. 또한 “한마음한몸운동본부를 통해 라틴아메리카의 여러 교구를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나눔이 과테말라를 비롯한 가장 어려운 교구들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에스트라다 주교는 “라틴아메리카에서는 한국으로 가는 직항 노선이 없어 미국이나 캐나다를 경유해야 하고, 비자 절차도 쉽지 않다”며 “다가올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에 남미 청년들이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교황청과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정 대주교는 “그런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한국교회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함께 고민하고 돕겠다”면서 “이 문제는 한국교회와 라틴아메리카 주교회의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 대주교는 예방을 마치며 한국의 성모자상을 선물하고, “한국과 라틴아메리가 교회가 한마음으로 복음의 기쁨을 나누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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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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