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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에프엔씨 남유숙 대표, 서울성모병원에 1억 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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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에프엔씨 남유숙 대표가 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제공

건강식품·키즈 화장품 브랜드 ‘남유네’를 운영하는 ㈜남유에프엔씨 남유숙 대표가 10월 2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소아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자선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이로써 남유에프엔씨가 서울성모병원에 누적 기부한 금액은 약 2억 1600만 원으로 늘어났다. 앞서 남 대표는 2023년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보습용 CCP크림 3000개 기부를 시작으로 12월 크리스마스 자선 공유행사로 6000개를 기부했고, 2024년에도 기부금 8000만 원과 워시크림·로션 등 1117개를 기부했다. 지난 8월에는 나프로 임신센터에 출산 축하 선물세트를 제공했다.

4남매의 어머니로 평소 아동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온 남 대표는 서울성모병원이 다양한 중증·희귀·난치 질환 소아환자들을 돌보면서, 3차 의료기관에서 의뢰한 환자들이 몰리는 ‘혈액암의 4차 병원’으로 인식되고 있어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 대표는 “엄마의 마음으로 시작한 작은 나눔이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더 큰 울림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이번 기부금을 중증·희귀·난치 질환 소아환자 치료비 지원과 돌봄 환경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지열 병원장은 “남유숙 대표의 따뜻한 후원이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부가 환아들의 실질적 치료 기회를 넓히는 의미 있는 지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도 선임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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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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