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서
호국보훈의 달인 지난 6월 8일 서울시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광장에서 열린 2025 서초 보훈문화 페스티벌 국민의례의 모습. 국가보훈부 제공 / 뉴시스
국가보훈부는 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올해 각급 기관에서 운영한 체험형 보훈문화 활동의 성과 공유와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2025년 보훈문화 체험활동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21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1일 오후 1시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열린다.
'보훈문화 체험활동'은 지역 청소년센터와 문화원 등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101개 기관 프로그램에 13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보훈부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AI를 활용한 광복 80주년 영상 제작과 유공자 디지털 프로필 제작, 청소년이 주도한 역사 뮤지컬 공연, 나라사랑 주제의 보훈음악회 등 10개의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 이날 대회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우리의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일상에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비롯한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보훈문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