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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본격화…오세훈 "서울의 미래경쟁력"

2028년 부지 조성…2030년 입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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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서울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 열린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에서 비전선포 및 기념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옛 용산정비창 부지 일대를 국제 업무 중심지로 재탄생시키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떴다.

서울시는 27일 '서울의 심장, 세계의 중심을 움직이다-용산 서울 코어'를 부제로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시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기념사에서 "서울은 오래전부터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노들섬', '잠실MICE' 등 공간 전략을 새롭게 그리며 미래도시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며 "서울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전략의 시작점인 '용산'이 변화의 중심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어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서울의 미래경쟁력을 결정할 혁신전략 프로젝트로 국가전략, 도시경쟁력, 시민의 삶의 질의 세 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도시의 표준모델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용산공원과 용산역, 한강 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초대형 도시개발사업이다. 2020년 부지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2030년 기업과 주민 입주를 목표하고 있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국제업무존과 업무·상업이 결합한 업무복합존, 주거·의료·교육시설 등의 업무지원존으로 구성된다. 업무, 주거, 여가, 문화 기능을 도보권 안에 모아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시는 건설 기간 약 14만6천명의 고용, 32조6천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예상한다. 조성 후에는 연간 1만2천명의 고용과 3조3천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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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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