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일
사람과사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화재·추락 사고 잡는다…서울시, 건설현장 집중 점검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한병용 재난안전실장이 11월 26일 해체공사장에서 붕괴사고 예방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중대재해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동절기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건설공사장 1000개소에서 중대재해예방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화재·추락·질식 재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겨울철엔 콘크리트·시멘트 등의 양생을 위해 밀폐공간에서 열풍기나 갈탄 등을 사용하는 보온 작업이 늘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과 질식 사고의 가능성이 커진다.

해체공사장의 붕괴 사고 또한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상시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구·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7월부터 해체공사장 900곳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조치도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는 안전다짐 표어가 적힌 현수막 200개를 현장에 설치하고 '동절기 안전보건 가이드라인' 리플릿 2만부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시는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반복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캠페인과 홍보를 통해 안전관리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5-12-03

관련뉴스

말씀사탕2025. 12. 3

1사무 16장 7절
사람들은 눈에 들어오는 대로 보지만 주님은 마음을 본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