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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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탄절 명동 안전대책 집중 점검

1월 4일까지, 특별안전관리대책…명동, 종각 등 9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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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성탄대축일을 맞아 명동대성당을 찾은 신자들이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시스

서울시가 명동, 홍대, 이태원 등 연말연시 인파 밀집 예상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명동거리·홍대관광특구·이태원관광특구 등 성탄절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6곳과 종각(보신각 일대)·아차산·남산공원 등 해넘이 및 해맞이 행사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3곳이 대상이다.

먼저 성탄절을 앞두고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명동 일대, 이태원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홍대 관광특구, 강남역, 압구정로데오거리 6곳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안전사각지대를 살피고 사전에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서울시·자치구·행정안전부·경찰·소방을 비롯한 전문가 합동으로 상황관리 체계와 인파관리 방안, 교통 대책, 구조구급 방안, 시설분야 조치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오는 24일과 25일에는 재난안전통신망, 모바일상황실 등을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위험 징후와 상황 발생시 이동식 확성기, 사이렌, 재난문자 등을 활요해 즉시 상황을 전파하고 시민행동요령도 안내할 계획이다.

해넘이·해맞이 지역축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31일과 내년 1월 4일 서울시와 자치구, 행정안전부, 경찰, 소방 합동으로 사전 수립한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특히 재야의 종 타종 행사에는 유관기관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3일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서울시·자치구·경찰·소방 등이 참여하는 안전관리대책 최종점검 회의를 열어 지역별 안전대책을 종합 점검한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올해도 연말연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자치구, 유관기관과 함께 강도 높은 안전관리를 추진할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모이는 지역에서 질서를 지키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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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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