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가톨릭여성연합회는 12월 16일 주교좌명동대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2025년 송년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한 해 동안 이어온 나눔 활동을 정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여성연합회는 상설재활용매장 ‘사랑마트’ 운영 수익금과 연중 바자를 통해 모은 성금 등 총 6500만원을 씨튼 해바라기의 집과 요셉의원 등 18개 단체에 전달했다. 행사는 묵주기도를 시작으로 지난 활동 보고, 송년 감사미사 봉헌, 나눔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연합회는 매년 사랑마트 운영과 바자 등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사회적 약자를 돕는 데 사용해 오고 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후원 차원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성 청년 초청 프로그램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