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엄마 품에 안긴다고
내 삶의 복잡한 문제들이
짠 하고 해결되진 않지만,
그 품에 안길 때
나는 내 삶의 문제를 이겨 낼
힘과 용기를 얻는다.
그래서 우리는 그렇게도
엄마의 품을 찾는지도 모르겠다.
글·그림 _ 조재형 안드레아 신부(수원교구 궁리본당 주임)
하느님이 주신 구르는 재주인 그림으로 열심히 여기저기 구르고 있다. 2018년 사제품을 받은 후 현재 수원교구 궁리본당 주임으로 사목하고 있다. 가톨릭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잔잔’에서 활동 중이며, 2025년 성모성월 기념 개인전 ‘엄마’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