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환경사목위원회는 ‘4대강 재자연화를 위한 10만인 서명 운동’을 이어간다.
2025년 10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오프라인으로 ‘4대강 재자연화를 위한 10만인 서명 운동’을 진행한 위원회는 이 기간 25개 본당에서 5017건의 서명을 받아 환경단체에 전달했다.
위원회는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이 16개의 대형 콘크리트 보로 인해 강의 흐름이 막혀 거대한 저수지로 변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고 하느님 창조질서 회복을 위해 온라인으로 ‘4대강 재자연화를 위한 10만인 서명 운동’을 계속해 줄 것을 청했다.
위원장 이재돈(요한 세례자) 신부는 “강이 스스로 흐르며 숨 쉬는 생명의 강으로 되살아나도록 ‘4대강 재자연화를 위한 10만인 서명 운동’에 많은 교우분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