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정 몬시뇰(티모테오·서울대교구)이 교황청 복음화부가 1월 27일 발표한 교령을 통해, ‘교황청립 로마한인신학원(Pontificio Collegio Coreano)’ 원장에 재임명됐다. 임기는 5년. 이번 임명에 따라 정 몬시뇰은 한국 주교회의의 로마 업무 대리(Procurator Generalis Conferentiae Episcopalis Coreae Romae)를 겸한다. 정 몬시뇰은 2021년 1월 27일 로마한인신학원 원장에 임명된 바 있다.
로마한인신학원은 로마에 유학 중인 한국교회 성직자들의 고등교육을 위한 시설로 1999년 9월 20일 설립됐으며, 2000년 1월 25일 교황청 인류복음화성(현 복음화부)으로부터 교회법적 설립을 승인받았다. 주교회의 로마 연락 사무소 역할을 겸하며, 신학원 내 성당은 ‘한국 순교 성인 성당’으로 로마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한국인 신자들을 위한 사목 센터 기능도 하고 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