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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안과병원 개원 4주년… ''생명 존중 실천'' 다짐

김수환 추기경의 ‘눈은 마음의 등불’ 가르침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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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안과병원 의료진이 ‘눈은 마음의 등불’이라는 김수환 추기경의 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여의도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안과병원이 1월 19일 개원 4주년을 맞아 “가톨릭 의료기관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 김수환 추기경의 ‘눈은 마음의 등불’이라는 가르침을 이어가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의료 현장에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여의도성모병원 안과병원은 가톨릭 의료기관 산하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안과 전문병원이다. 2022년 1월 독립된 안과 진료 시스템을 갖춘 병원으로 출범한 후 외래 공간 확장과 안과 전용 수술센터 구축을 통해 진료·수술 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왔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국내 기증 안구를 이용한 각막이식 153건 중 30건을 여의도성모병원 안과병원이 시행해 각막 분야에서 국내 기증 각막이식 실적 전국 1위를 달성했다. 2025년에는 2023년에 이어 연간 백내장 수술 3000례 이상을 달성했다. 특히 의료진의 축적된 백내장 수술 술기에 더해 최신 펨토초 레이저 장비를 도입해 고위험 백내장 수술에서도 안정적이고 일관된 수술 결과를 구현했다.
 

환자 측면에서는 2025년 10월 하루 외래 환자 587명을 기록해 개원 이래 최대치를 경신했다. 아울러 노영정 교수팀은 중심성망막염 치료를 위한 새로운 마이크로초레이저 치료법, 황호식 교수팀은 광학 연구를 바탕으로 한 노안 조절을 위한 안경 개발, 나경선 교수팀은 재생의료 실험실 기반 항염증 하이드로젤과 항균 콘택트렌즈의 임상 적용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는 등 실제 진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치료 기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나경선 안과병원장은 “개원 4주년을 맞아 병원은 중심성망막염·다초점 인공수정체 체험·갑상선안병증·특수 콘택트렌즈·안구재건 클리닉 등 질환 및 환자 중심의 특수 클리닉 체계를 본격 확장하고 있다”며 “환자 중심 진료라는 본질, 그리고 소외계층을 위한 개안 수술과 각막이식 활성화 등 생명을 존중하면서도 최신 의료기술과 디지털 혁신, 연구 성과를 임상에 빠르게 연결해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최고의 안과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상도 선임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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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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