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조직위원회 총괄코디네이터 이경상(바오로) 주교는 2월 3일 서울 서초동 평화빌딩 가톨릭학원 법인사무처에서 방한한 이탈리아 알렉산드리아 교구장 겸 피에몬테주 주교회의 청소년 담당 귀도 갈레세 주교와 만나 환담했다.
서울 WYD 관련 논의를 위해 이 주교를 찾은 갈레세 주교는 “한국교회가 매우 생동감 있고 깊은 신앙의 저력을 지닌 교회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2027 서울 WYD가 한국교회는 물론 아시아와 전 세계 청년들에게 큰 희망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이 주교는 “서울 WYD가 비그리스도교 국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면서 “전 세계에서 찾아올 수많은 청년 순례자를 잘 맞이하기 위해 교회 안팎에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 동행한 알렉산드리아 교구 청소년 담당 마르타 씨는 이 주교에게 대회 참가를 위한 등록 절차와 공식 소통 창구, 숙소 운영 방식, 교구대회 프로그램 등과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을 문의했다. 이에 이 주교는 현재 준비 상황과 향후 일정, 기본 운영 방향 등을 설명했다.
이날 갈레세 주교는 이 주교에게 알렉산드리아 도시 설립 850주년 기념 메달을, 이 주교는 갈레세 주교에게 서울 WYD 기념품 등을 선물했다.
한편, 갈레세 주교는 2월 3일부터 11일까지 서울대교구 화곡본동성당, 부산교구 중앙주교좌성당, 대전교구 해미국제성지, 원주교구 배론성지, 인천교구 운서동성당 등에서 열린 특별 피정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