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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과로사 의혹'' 런던베이글뮤지엄 형사입건…과태료 8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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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해 10월 청년 노동자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런던베이글뮤지엄을 형사입건하고 과태료 8억 100만 원을 부과했다.

고용노동부는 13일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엘비엠 계열사 전국 18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획 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기획 감독은 지난해 10월 29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전 계열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익명 설문조사, 대면 면담조사 등을 토대로 진행됐다.

감독 결과, 연장근로 한도 위반 등 근로기준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 5건이 적발돼 형사입건됐다.

아침 조회시간 사과문 낭독 강요 등 직장 내 괴롭힘 행위 가해자에 대한 과태료 300만 원 부과를 비롯해 근무 도중 다친 직원들의 병원 치료에 따른 보상비 미지급, 건강검진 미실시 등 61건의 위반 사항에 대해 총 과태료 8억 1백만원이 부과됐다.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등 임금 5억 6천400만 원이 지급되지 않은 사실도 확인돼 시정지시가 내려졌다.

특히 런던베이글 인천점 오픈 직전 주에는 고인을 포함해 동료 노동자 6명이 주 70시간 이상 근무한 것으로 드러나, 특정 시기에 과도한 장시간 노동이 이뤄진 사실이 확인됐다.

이 밖에도 1~3개월 단기 근로계약 체결, 휴게시간 중 사업장 이탈 금지 등 자유롭지 못한 휴게·휴가 사용 정황이 드러나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개선 지도도 이뤄졌다.

노동부는 감독 이후 노무관리 전반에 대한 자체 개선계획을 마련토록 지도하면서 개선 여부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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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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