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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오늘부터 교황청 공식 방문…특별 미사서 기념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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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월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탈리아 국빈 방문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과 내일 이틀간 교황청을 공식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14일 오전 성 바오로 대성전에서 봉헌되는 '평화와 연대를 위한 특별 미사'에 참석한다.

우리 대통령이 교황청을 방문해 미사에 참여하는 것은 2018년 10월 17일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

미사 중에는 이 대통령의 기념 연설도 예정되어 있다.

이 대통령은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에 임명된 유흥식 추기경을 비롯해 각지에서 모인 한국인 성직자들과도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15일에는 교황궁에서 레오 14세 교황과 단독 면담을 갖고, 곧이어 교황청 국무원 총리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을 만난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세계 평화의 상징인 교황과의 면담 그리고 특별미사 연설은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평화와 연대에 관한 대한민국의 확고한 뜻을 세계에 전하는 동시에,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교황청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거듭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시아 국가 2번째이자 가톨릭이 다수 종교가 아닌 국가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가 전 세계 청년들의 연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한국과 교황청의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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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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