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5일 레오 14세 교황과 선물을 교환하며 살펴보고 있다. 바티칸 미디어
레오 14세 교황이 삼성 갤럭시 휴대전화와 손목시계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G7 및 유럽 순방 결과 브리핑에서 "재미있는 것은 교황이 (단독 면담에서) 시커먼 시계를 보여주면서 '이게 뭔지 아느냐'고 물었다"면서 "삼성 시계이며, 전화기도 갤럭시를 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교황이 차도 현대차를 탄다고 말했다"며 "한국에 각별한 관심이 있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가톨릭교회 역사상 첫 미국인 교황인 레오 14세 교황은 추기경 시절부터 애플워치를 애용해왔다. 지난해 5월 8일 선출 직후 발코니에서도 애플워치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후 손목시계를 갤럭시 스마트워치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