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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 30년 통일운동 황철하 대표에게 민족화해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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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하춘수 신부)는 6월 17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가톨릭문화원에서 ‘제4회 민족화해상 시상식’을 열고, 경남 지역에서 30년 이상 통일사업과 평화운동에 헌신해온 황철하(66·사진) 경남자주통일평화연대 상임대표에게 민족화해상을 시상했다. 상금은 100만 원이다. 민족화해상은 교구 민화위가 통일운동을 벌여온 단체와 개인에게 시상하며, 2023년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았다.

교구 민화위는 “황 대표는 1996년 경남통일연대 초대 집행위원장으로 시작해 지역의 통일사업과 평화운동을 30여 년 이상 함으로써 민족의 화해와 일치에 이바지하였음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황 대표는 “이번 상은 지난 활동을 치하하기보다 어려운 길을 포기하지 않고 버텨준 점을 격려하는 점에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시상 후 평화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김지운 ‘조선학교를 돕는 시민모임 봄’ 운영위원장이 ‘재일 조선학교와 민족화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교구는 6월 25일 진주 신안동성당에서 교구 민화위 위원장 하춘수 신부 주례로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를 봉헌했다.

이준태 기자 ouioui@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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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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