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복지시설 성모자애복지관(관장 김진영 수녀)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제9회 세자율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마을을 잇다, 모두 함께 웃는 친환경 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9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강남구 세천공원 저류지에서 열린다. 2026년 강남구 주민 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축제는 강남구 세곡동·자곡동·율현동 주민들이 함께 마련한다. 대중교통 이용과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진행해 기후위기 시대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는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주민이 힘을 모으는 것이다.
행사장은 문화·먹거리·나눔·알림·체험 등 5개 테마 마당으로 꾸며진다. 문화마당에서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술 등 공연이 펼쳐진다. 먹거리마당과 나눔마당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플리마켓을 만나볼 수 있다. 알림마당과 체험마당에서는 복지관과 유관기관을 소개하는 부스와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기다리고 있다. 참여 주민은 이 같은 부스를 돌며 스탬프를 모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복지관은 현재 축제를 함께 꾸려갈 플리마켓 참가자와 개인·기업 후원도 모집하고 있다.
관장 김진영(한국순교복자수녀회) 수녀는 “2018년부터 9년째 이어온 세자율 마을축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을 잔치”라며 “이웃과 웃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예슬 기자 okkcc8@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