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찾은 루 산 중국 상하이시 부시장(오른쪽)과 정상훈 서울시 행정1부시장. 서울시 제공
정상훈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21일 방한 중인 루 산 상하이시 부시장과 면담했다.
두 사람은 서울-상하이 간 경제·산업, 문화·관광, 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 및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서울시는 상하이의 상권 고도화와 야간경제 활성화 경험에 관심을 갖고 있다. 시는 최근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을 발표하며 야간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만남에서는 두 도시의 도시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야간경제 관련 협력 가능성이 모색됐다.
서울과 상하이는 2014년 우호 결연을 맺은 이후 도시관리·교통·예술·관광·인재양성 등 분야에서 긴밀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교류가 다시 활력을 찾고 있다.
한편, 루 산 부시장은 방한 기간 '상하이 경제무역 투자 설명회'에 참석했다. 김현우 서울시 경제실장이 축사자로 나서 두 도시 간 경제·산업 교류 확대 의견을 피력했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서울과 상하이는 오랜 시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우정을 쌓아왔다"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 도시의 기업과 시민들이 더욱 자주 만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경제·산업은 물론 문화·관광,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