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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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순례길, WYD 환대 거점…WYD 맞아 서울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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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는 종교행사이자 대규모 국제문화행사입니다.

서울시는 세계에서 찾아오는 청년들이 서울이라는 도시 자체를 느끼게 하겠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폭염을 피해 밤에 걷는 순례길부터 K-팝과 판소리, 태권도, 한강 드론쇼까지.

대회 기간 서울 곳곳이 거대한 문화 축제의 장으로 바뀔 전망입니다.

맹현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명동대성당에서 출발해 성공회 성당을 지나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과 약현성당까지. 

서울 도심의 가톨릭 성지와 근현대 건축물을 잇는 길입니다. 

망원시장을 출발해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을 지나 절두산순교성지, 망원선셋까지.

순례와 이웃 종교 시설, 서울의 밤까지 결합된 코스입니다. 

여름철 폭염을 피해 야간에 서울의 가톨릭 성지를 걷도록 기획됐습니다.

2027 서울 WYD 참가자가 서울달을 이용하면, 20 할인해주는 계획도 있습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야간 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관광플라자는 WYD 참가자 대상 환대 거점(Seoul Pilgrim Welcome Hub)으로 변신합니다.

4층에서는 K-팝 댄스, 7층에서는 판소리와 태권도 체험, 11층에서는 성경 구절 한글 캘리그래피와 순례 기념 자개공예를 체험합니다.

하루 최대 1350명, 엿새 동안 8100명의 체험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강에서는 또 다른 축제가 펼쳐집니다.

망원한강공원에 빙산 클라이밍 타워, 선셋 라운지를 만듭니다.

밤에는 빛의 공원과 불꽃 드론쇼, K-팝 랜덤플레이댄스 등의 콘텐츠를 운영합니다.

절두산순교성지를 포함한 '양화나루길' 탐방은 한강 역사 전문 해설사가 함께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천주교의 전래와 확산을 주제로 한 특별한 테마 전시도 마련됩니다.

<김장열 서울시 국제행사지원과장>
"굉장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단 이번 행사를 잘 마치면 분명히 서울시가 글로벌 TOP3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거라고 확신하고요."

종합하면 서울 전역 100~150곳의 분산 행사장이 운영될 전망입니다.

WYD 기간 서울이라는 도시 자체가 행사장이 되는 것입니다.

남산타워, DDP 등 서울 미디어플랫폼과 자유표시구역에 청년들을 환대하는 의미의 환영의 빛과 영상, 메시지를 송출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입니다.

CPBC 맹현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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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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