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서울대교구 제10지구장 하형민 신부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준태 기자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조직위원회와 송파구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22일 송파구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송파를 세계 청년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행정이 지원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 구청장을 비롯해 서울대교구 제10지구장 하형민 신부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하 신부는 그간 송파구가 가톨릭 신자들의 원활한 신앙생활을 돕기 위해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도로 확충을 통한 성당 접근성을 개선한 사례 등을 언급하며 2027 서울 WYD에 대해서도 협조를 요청했다.
송파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시설과 인프라, 행정자원 등을 활용한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직위는 서울대교구 제10지구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주민 화합과 참가자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송파구는 그동안 다양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 경험이 있다. 송파구는 이를 바탕으로 조직위 및 교구와 협력해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참가자 편의 증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서 구청장은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청년들이 국경과 문화를 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국제행사"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직위원회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