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6월 13일 입원중이었던 배우 최불암의 병문안을 간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뉴시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0일 국민배우 최불암 프란치스코의 별세 소식에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SNS에 "지난 6월 병실로 찾아뵀을 때 특유의 호탕한 웃음으로 맞아주시며 '머잖아 퇴원하면 막걸리 한잔하자' 따뜻하게 손잡아 주셨던 선생님. 끝내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먼 길을 배웅하게 돼 먹먹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했다.
최 장관은 고인을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버팀목이자 국민에게는 따뜻한 추억이라고 기억했다. 최 장관은 "선생님께서는 수사반장의 정의로운 박 반장, 전원일기의 인자한 아버지, 한국인의 밥상의 든든한 길잡이로 오랜 시간 우리의 일상을 따스히 위로해 주셨다"며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큰 선배이자 버팀목이었으며 세대를 아울러 국민 한 명 한 명의 따뜻한 추억이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평생을 국민과 함께 울고 웃으셨던 선생님, 평안히 영면하시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한다"며 "오랜 세월 선생님의 곁을 묵묵히 지키신 배우자 김민자 선생님과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