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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KYD(한국청년대회) 준비는 청년 일꾼에게 맡겨라

대회 장기 봉사자 모임, 아이디어 회의 하며 세부 프로그램 준비에 여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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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8월 11~15일 개최할 한국청년대회(KYD) 장기 봉사자 모임에 참석한 사제와 봉사자들이 그룹별 토의를 하며 대회 준비에 한창이다.



“한국청년대회 참가 청년들의 인터뷰 영상을 만들어 폐막 미사 전후에 보여주는 건 어떨까요?”

“셋째 날 명동 문화축제 때 청년들이 율동찬양을 배우거나 교리 퀴즈를 푸는 시간도 마련해보는 건 어때요?”

8월 11~15일 서울 전역에서 개최될 한국청년대회(KYD)를 위한 장기 봉사자 모임이 19일 서울 명동 구 계성여고에서 열렸다. 한국청년대회를 앞두고 대회를 위한 손발이 돼줄 ‘청년 일꾼’들의 아이디어 회의가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장기 봉사자 모임은 이날로 3번째. 대회를 준비하는 ‘KYD조직위원회’ 소속 사제와 봉사자들은 그룹별 토의를 통해 4박 5일간 펼쳐질 한국청년대회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토의했다. 장기 봉사자는 대회 준비와 진행, 마무리 등 대회 전반에 함께하는 이들이다. 100명이 넘는 장기 봉사자 가운데 이날은 개ㆍ폐막 미사팀, 청년 콘서트팀, 명동 문화축제팀에 속한 청년 봉사자 50여 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청년들 손으로 직접 청년대회를 준비해가고 있는 것이다.

사제와 봉사자들은 그룹별 토의 후 대회 주제 ‘나다, 두려워하지 말라’를 중심으로 날짜별 진행사항을 재점검했다. 사제와 봉사자들은 △생명의 소중함 △일치 △신앙 고백 △신앙 가치 등 ‘KYD 목표’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KYD조직위원회는 대회 공식 누리집(www.kyd.or.kr)을 통해 참가자 및 봉사자 모집을 계속하고 있다.

조은나(루치아, 서울 노원본당) 봉사자는 “청년대회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을 통해 세상에 교회를 알리는 중요한 계기라고 여긴다”며 “대회 봉사자로서 청년들에게 교회가 함께한다는 힘을 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싶다”고 전했다.

대회 봉사자 교육을 담당하는 은성제(교구 청소년국 대학교사목부 차장) 신부는 “올해 한국 젊은이들의 신앙 열정을 드높일 가장 큰 행사인 한국청년대회를 젊은 일꾼들과 함께 준비해가고 있다”며 “젊은이들이 교회 안에서 세상과 즐겁게 소통하고 신앙의 가치를 느끼는 알찬 대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사진=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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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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