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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성서모임 50주년 희년 행사 열린다

22~25일 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도회 정릉 본원에서 말씀의 초막제·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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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성서모임이 2022년 50주년 희년을 맞아 ‘은총과 기쁨의 해’(마태 5,12)를 기념한다.

말씀의 초막제와 미사로 꾸려진 50주년 희년 행사는 22~25일 서울 성북구 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도회 정릉 본원에서 개최된다. 22일 오전 10시 말씀의 초막제 여는 미사를 시작으로 22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매일 말씀의 초막제가 이어지며 25일 오후 2시 희년 감사 미사로 마무리된다.

말씀의 초막제는 가톨릭성서모임의 고유 행사로 말씀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성서가족이 함께 모여 사랑과 축복을 나누는 시간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생활을 잊지 않고 하느님 사랑을 기억하며 지낸 초막절에서 유래한다.

가톨릭성서모임은 50주년 희년을 뜻깊게 보내기 위해 2018년부터 희년 준비 피정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주님의 은혜로운 해’(루카 4,19)를 대주제로 2019년 ‘기억과 감사의 해’(신명 8,2), 2020년 속죄와 화해의 해(예레 31,18), 2021년 해방과 자유의 해(레위 25,10)를 지내왔다. 피정, 강의, 성지순례,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성서 가족이 말씀으로 더욱 하나가 되고, 말씀의 봉사자로서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가톨릭성서모임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가르침과 성경 말씀에 목말라하는 시대 요청으로 생겨난 성경 생활화 운동이다. 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녀회 수도자들이 1972년 7월 서울 정릉 교육관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창세기 그룹공부를 하면서 시작됐다. 대학생 중심으로 이뤄지던 성경 공부는 이후 고등학생, 일반신자, 직장인 그룹모임으로 번져나갔고 1974년 ‘가톨릭대학생성서모임’에서 ‘가톨릭성서모임’으로 명칭을 바꿨다. 이후 어버이 성서모임이 시작됐고 각 교구는 물론 해외로까지 가톨릭성서모임이 퍼져나갔다. 현재까지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4000여 명의 봉사자들이 말씀 선포의 사도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 02-2171-1500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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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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