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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전국 최초 대입 전형 평가 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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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 신부)가 전국 대학 최초로 예비 입학생 및 고교생, 학부모, 교사에게 대학 입시 전형별 평가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가톨릭대는 1월 28일 온라인 생중계로 ‘2021학년도 가톨릭대 대입 전형 평가 과정 공개 사례 공유 세미나’를 열고 논술, 학생부, 자기소개서, 면접 등 대입 전형 평가 과정을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부의 ‘대입 전형 투명성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톨릭대가 전국 대학 최초로 개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2021학년도 대입 전형 과정별 평가 과정을 생생하게 담은 다큐멘터리 ‘나를 찾는 대학, 다큐 7일’이 상영됐다. 다큐멘터리에는 ▲평가 과정 녹화 ▲외부 공공 사정관 위촉 ▲평가 과정 외부인 참관 ▲블라인드 평가 ▲평가자 대상의 100시간 이상 사전 교육 등이 공개되면서 대입 전형의 공정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애쓴 가톨릭대의 노력이 드러났다.

아울러 대입 전형별 평가 과정에 대한 사례 발표가 열렸고, 입학사정관과 재학생이 묻고 답하는 수험생 Q&A와 유튜브 실시간 채팅 등을 통해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세미나에 참여한 한 예비 입학생은 “내가 어떻게 뽑혔는지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전공 적합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믿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합격했다는 사실에 자부심이 생겼고, 가톨릭대가 입시에 있어서 공정하고 열린 대학이라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세미나를 기획한 가톨릭대 김한은 입학사정관은 “가톨릭대는 공정하고 투명한 입시 전형 평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입 전형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됐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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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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