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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바보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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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바보장학회(대표이사 방상만 신부, 이하 장학회)는 2월 27일 수원교구 의왕 청계성당(주임 방상만 신부)에서 후원회원들과 함께하는 장학회 봉헌미사 및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장학금 전달식에는 방상만 신부와 곽진상 신부(수원가톨릭대 총장), 유재훈 신부(수원가톨릭대 교수)를 비롯해 올해부터 수원가톨릭대학교에 편입하는 중국 출신 위안지아레(袁佳雷·바오로·중국 산시성 삼원교구) 신학생을 포함한 장학생 20명과 후원 회원들이 함께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장학회는 20명 학생에게 총 3654만8500원을 전달했다.

방상만 신부는 강론에서 1993년 고(故) 김수환 추기경이 ‘평화의 사도’로 안중근(토마스) 의사를 조명하고 복권한 일을 언급하며 “안 의사가 동양평화와 자주독립을 위해 신앙인으로서 해 온 노력과 정신을 본받고자 장학회에서 뜻을 같이하는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고 운을 뗐다.

또 장학생이 보낸 편지를 소개하며 “학생들을 위해 국가 장학금이 있다고 하나, 이들이 진정으로 학업에 열중하려면 교재 및 기숙사비와 같은 제반 비용 지원도 필요하다”며 “장학금을 받는 학생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매진해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장학회에서 학비를 지원받게 된 위안지아레 신학생은 “이 땅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장학금 뿐 아니라 따뜻한 관심과 사랑도 함께 받은 것 같다”며 “교회 안에서 모두가 함께하고 있음을 더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고 감사해했다.

장학회는 2010년 안 의사의 동양평화에 대한 열망과 자주독립 정신을 본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사회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돕고자 설립됐다. 현재까지 총 256명의 학생에게 총 4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회는 앞으로 사제를 지망하는 아시아 국가 출신 유학생과 탈북 청소년, 안중근 의사 관련 학술단체들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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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3-02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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