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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제85차 전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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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김주영 주교)는 4월 15일 오후 2시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5층 대회의실에서 제85차 전국회의를 열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새로운 의지를 다졌다.

지난 3월 선출된 뒤 첫 회의에 참석한 김주영 주교와 각 교구 담당자들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 안에서 교회가 해야 할 일에 대해 논의하고 코로나19 속에서 북한이탈주민 지원활동 현황을 공유하는 등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초석을 새롭게 다졌다.

김 주교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평화에 관심 없는 국민은 없을 것”이라며 “함께 기도로 연대하며 기쁘게 평화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정치적·외교적 문제를 소홀히 할 수는 없다”며 “어려운 문제들이 있지만 확실한 것은 기도 안에서 우리의 노력이 모아진다면 하느님께서 응답해 주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백만(요셉) 전 주교황청 대사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교황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대사는 교황의 방북 가능성에 대해 말하며 “교황님은 ‘남북한 지도자의 손을 잡고 판문점을 걷는 게 꿈’이라고 말하실 정도로 한반도에 관심이 많다”며 “지금부터 우리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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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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