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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노동사목부, 미얀마 8888 공동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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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노동사목부(부국장 양성일 시메온 신부)가 8월 8일 열린 ‘미얀마 8888 공동행동’에 참여하며 미얀마 군부의 폭력을 규탄하고, 고통받는 미얀마 공동체와 연대하는 뜻을 밝혔다.

‘미얀마 8888 공동행동’은 1988년 8월 8일 미얀마에서 열린 반군부 민중항쟁을 기억하며, 최근 미얀마 군부가 민주 인사 4명을 사형한 것을 비판하고, 군부와 투쟁하고 있는 미얀마 시민과 연대하기 위해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전국 9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미얀마 군부는 시민들에 대한 학살과 탄압을 중단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군부 독재 종식을 염원했다.

노동사목부는 ‘미얀마 8888 공동행동’ 인천지역연대 대표자회의에 참여하며 이번 행동을 준비해 왔다. 인천시민연대는 7일에는 부평북부역 교통광장에서, 8일에는 송도 포스코 인터내셔널 앞에서 집회했다. 특히 8일 집회는 포스코 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사업 수익이 미얀마 군부의 재정과 연관돼 있다는 논란에 따라, 미얀마 가스전 사업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의미가 있었다.

노동사목부 조대원(바르나바) 사무처장은 “미얀마의 상황이 평화롭게 해결되고, 고통받고 있는 미안먀 국민들에게 평화가 함께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공동행동이 먼 나라 이웃의 어려움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되고 앞으로도 여러 기회를 통해 미얀마 민중의 투쟁을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염지유 기자 gu@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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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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