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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재단 ACN 한국지부, 평화 위한 기도 ‘사순·부활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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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재단 고통받는 교회 돕기(Aid to the Church in Need, 이하 ACN) 한국지부(이사장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 지부장 박기석 요한 사도 신부)는 ‘2024년 사순·부활 캠페인’으로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와 성지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한 기도 여정을 시작했다.

2월 14일 재의 수요일부터 시작돼 6월 8일까지 이어지는 ‘2024년 사순·부활 캠페인’을 위해 ACN 한국지부는 「십자가의 길」 책자를 제작했다.

ACN 한국지부가 자체 제작한 「십자가의 길」은 제1, 2, 4, 8, 9, 11, 12처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제3, 5, 6, 7, 10, 13처는 이스라엘을 위해 바치며, 제14처는 이스라엘에서 사목하는 수도자의 기도문, 제15처는 우크라이나 주교의 기도문을 바치는 것으로 구성됐다. 또한 책자에는 묵상 자료와 우크라이나 및 이스라엘 현지 상황을 알 수 있는 기사들도 포함돼 있어 기도의 깊이를 더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ACN 한국지부 후원계좌: 우리 1005-004-459234 (사)고통받는 교회 돕기 한국지부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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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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