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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수도회 한국관구, 한국 진출 60주년 기념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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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수도회 한국관구(관구장 장영선 힐데가르트 수녀)가 한국 진출 60주년을 기념하며 6월 6일 대전 예수 수도회 교육센터에서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는 대전교구장 김종수(아우구스티노) 주교와 전 광주대교구장 최창무(안드레아) 대주교, 메리놀 외방 전교회 함제도(제라르도) 신부를 비롯해 30여 명의 사제들이 공동 집전했으며 예수 수도회 회원과 수도회 은인, 예수수도회 협력회?벗회 회원 등 450여 명이 함께했다.


미사 전, ‘여성 교육의 선구자이자 예수수도회 창립자인 가경자 메리 워드’의 동상 제막식도 대전 성모여자고등학교 정원에서 진행했다.


미사를 주례한 김종수 주교는 “하느님 아버지 나라의 구현과 각 수도회의 카리스마의 실현은 수녀님들이 만나는 이들과의 친밀한 관계에서 이루어진다”며 “우리가 카리스마를 충실하게 잘 살면 우리의 연약함을 채워주시고 성소자의 부족함도 하느님께서 아주 분명하게 맞갖은 은총을 베풀어 주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로마 총원에서 베로니카 푸만 총원장 수녀와 강진희 참사 수녀가 참석했으며 60년 전 한국 땅에 수도회가 정착하도록 도운 독일 중유럽 관구 수녀들과 호주인 로레토 수녀도 한국 진출 6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총원장 베로니카 수녀는 “한국 수녀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이제는 한국 관구가 전체 예수 수도회 중 두 번째로 크게 성장했다”면서 “오늘의 이런 기쁨과 감사가 우리 모두에게 용기를 주고 이에 따라 하느님의 도우심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신뢰, 전적인 투신과 사도적 열정으로 우리의 미래를 마주하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예수 수도회는 1609년 영국인 가경자 메리 워드가 하느님께서 보여주신 길을 따라 창립한 최초의 여성 활동수도회로 성 이냐시오가 설립한 예수회 행동양식과 영성에서 수도회 비전의 영감을 받았다.


예수 수도회 한국진출은 예수회 고(故) 박고영(토마스) 신부가 1955년 독일 수녀들의 교육사업을 보고 돌아와 교량 역할을 하면서 논의되기 시작했다. 이후 서울대교구장 고(故) 노기남(바오로) 대주교의 공식적인 초대로 한국에 진출한 예수 수도회는 1966년 가톨릭 학교가 없었던 대전 지역에 성모초등학교와 성모여자중학교를 설립하는 등 교육 사도직으로 활동 문을 열었다. 1969년에는 성모여자고등학교를 개교해 지역사회 여성 교육에 주력했다.


예수 수도회 한국관구는 교육과 선교, 의료복지, 영성에 집중해 사도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해외 교포사목을 비롯해서 중국, 몽골, 필리핀, 미얀마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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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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