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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2014 춘계 정총 개막

교황 방한·시복식 준비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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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교회의는 24~28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전국 16개 교구 주교 전원이 모인 가운데 춘계 정기총회를 열고, 교황 방한을 비롯해 아시아청년대회와 시복식 준비 등 사항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사진 이지연 기자)

주교회의(의장 강우일 주교) 2014년 춘계 정기총회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비롯해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와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 준비 사항 확인 등을 주요 안건으로 진행됐다.

3월 24~28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전국 16개 교구 주교 전원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 기간 중에는 프란치스코 교황 선출 기념 미사와 주교 세미나 등도 마련됐다.

25일 총회 개막식에서는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가 우리 모두가 교황 방한 소식에 크게 기뻐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방한은 교황님께서 한국 그리고 순교자들을 통해 받아들인 신앙에 응답한 한국교회를 각별히 사랑하고 계심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징표”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개막연설에서 파딜랴 대주교는 “아시아 대륙의 첫 방문지로 한국을 선택하셨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한국은 아시아 젊은이들에게 복음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교회의 관문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파딜랴 대주교는 또한 “교황님의 사목방문은 사랑과 화해의 여행이며, 목자께서 자신의 양떼를 찾아오시는 것”이라며 “교황님께서는 우리에게 아시아 대륙의 복음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라는 새로운 사명을 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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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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