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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한국 천주교 예비 신자 교리서」 개정판을 냈다.
개정판은 주교회의 교리교육위원회가 편찬한 공식 교리서를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보완, 개정한 것이다. 본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과 제목을 바꾸고, 학습 목표를 제목 바로 아래에 제시함으로써 학습 방향과 내용을 파악한 뒤 교리를 시작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제3편 ‘정화와 조명의 기간’ 부분은 신자들이 사회 생활에서 도덕적으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들의 판단 기준이 되는 십계명을 중심으로 하면서 ‘윤리와 사회 교리’를 다시 정리했다. 3500원. 구입 문의 : 02-460-7582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